본문 바로가기

2013 - 2014

20140126 - 1월 액땜인가 실연아닌 실연을 겪고 난 후,정리가 다 되었다고 생각한 후에도 너무 많이 힘들다. 1. 정말 많이 좋아했나보다. 정말로 많이. 나중에 내가 이 글을 다시 읽을때쯔음엔 내가 어떤 상황일지, 그사람과 어떤 상태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 마음 상태로는 혼란. 하지만 확실히 말할수있는건 내가 정말 많이 그사람을 좋아했다는거. 아직까지 힘든시간을 겪어나가고 있는것을 보면 마음을 많이 주었나보다. 일주일사이에 2번정도 만날일이 있었고, 정말 좋은시간을 보냈다. 그 오빠도 아직 미련이 있어보였고 그 모습에 나까지 같이 흔들렸던것같다. 하지만 오늘, 주일 얼굴도 보지못하였고 난 생각의 구렁텅이에 빠졌다. 오늘 하루종일 또 우울해하고 울고하며 내린 결론은 내 마음가는데까지 해보자. 좋아하면 좋아하고 마음가면 마음을 보.. 더보기
20140114 - 실연 정말 오랜만에 글쓴다.2014년도엔 조금 더 많이 글을 쓰고 순간순간들을 기록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학을 왔다.아무도 없이 쌩뚱맞은 도시에 나 혼자서 스스로 자리잡고 살아나가는게 정말 생각보다 어렵다.누구에게도 의지를 할 수도 없고, 그저 혼자 방법들을 찾아 나가야 한다.물론 많은 사람들이 감사하게도 도와주려 손을 뻗어주신다. 하지만 어쩔수 없는 외로움과 새로운 곳에 대한 당혹스러움그리고 안절부절 붕 떠 있는 내 마음은 어쩔 수 없나보다. 작년 10월달에 교회에서 아는 오빠 소개로 9살 차이나는 오빠 한명을 만났다.3명이서 정말 좋은 시간들을 많이 보냈다. 의지할곳이 없는 나에게 의지를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고정말 퍽퍽하고 힘들기만 했던 대학교의 첫번째 학기의 낙이였다. 말 그대로 나에게 Suns.. 더보기
20130506 - 도서 리스트 한국가서 읽고싶은 책 리스트 1. 아더왕 추후 계속 추가할 예정 더보기
20130329 - 사람관계 어렵다. 나를 낮추고, 다른사람을 높이고. 언제가 겸손한 마음으로. 더보기
20130324 - 좋다 너무 좋다. 노래. 무엇보다 노래에서 느껴지는 그 느낌이. 처음으로 "팬"이란걸 해 보면서, 검색하고 검색하며 얻게되는 정보?아닌 정보를 통해 느껴지는 인간미도 너무 좋고 행복한데. 정말로 이적이 너무너무 좋은건지 이적을 닮은 니가 좋아서 이적이 좋은건지. 모르겠다. 오늘 이적 전곡을 아이팟에 넣었다. 노래를 들으며 잠이나 자야겠다. 시니어의 마지막 쿼터가 시작된다! 더보기
20130323 - 이적 초중고를 거치면서 사춘기를 겪는동안에도 음악을 잘 듣지 않았고, 연예인을 좋아해본적 없는 나였는데 정말 어느순간 갑자기 확 눈에 들어왔다. 이적. 다행이다라는 곡은 원래 좋아했지만 원곡을 듣기보다는 다른사람들이 불러주는 노래를 즐겨들었었다. (한술 더 뜨자면, 아는 오빠가 부른 다행이다가 원곡보다 낫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기타를 치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에 어? 노래를 잘 들으니, 목소리까지 좋다. 그렇게 여러노래를 접하니 한 장르만 고집하시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장르를 소화하시는 모습에 더 감탄. 원래 음악 잘하는 사람을 항상 동경해 왔었는데, 증혹으로 연주하는 모습에 또 반하고. 진짜, 멋진것같다. 지금 앨범 작업중이라고 하시던데, 내가 이번 여름에 한국 나가면 콘서트나 작은 공연이라도 있지 않.. 더보기
20130226 - 배우자를 위한 기도 예전에는 정말 결혼하지않고 골드미스처럼 살고싶다고 생각했다. 내가 하고싶은것, 갖고싶은것, 가고싶은곳 어디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히 살고싶다고 생각했다. 배우자가 생기고, 가정이 생기면 좋기야 하겠지만 내가 헌신해가며 살아야 한다는생각에 결혼을 하지 말자라고 했으나 요즘에는, 정말 가정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배우자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아직도 결혼을 생각하기엔 어린 나이이고, 먼 미래이지만 정말 내 인생 80년이라고 했을때 30중반에 결혼한다해도 내 인생 반 이상을 함께할 사람인것이다. 또, 많은것들을 접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가정을 보면서 많은것을 느끼게 된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 아끼면서 많은것을 같이 하고 나누고 같은곳을 바라보며 나아가는것이 얼마나 행복할까 좋은 사람을 만나고싶다. 하나님께.. 더보기
김다혜의 거짓말 모음 1. 2013년 1월 19일 오후 6시 30분쯤, 다니엘 금식을 위해 옥수수들을 접시에 담아 방에 가져왔던것이 2/3이 줄어들었다. 다혜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바닥에 떨어져서 버렸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먹은것이냐고 정말 버린것이냐고 묻자 웃으면서, 먹었다고 대답한다. 오늘의 거짓말모음 끝. 2. 2013년 2월 26일 오후 7시쯤, 엄마랑 스카이프를 하는 도중 성적 얘기를 하는데 내 영어 성적이 89점이라는것이다. 완전 패닉해서 물었는데 89점이라고 확인했다고 하는 김다혜 진짜 미친듯이 펄쩍 뛰었더니 농담이라고 한다. 몇 대 때렸다. 정말 엄마만 아니였으면 정색하며 때렸을지도모른다. 이후 추가될것임 더보기
Shopping at Dallas 요한이네랑 같이 2박 3일에 걸쳐 다녀온 달라스에서 정말 많은것들을 샀지만 그중에서 몇가지들 엄마와 아빠 폴로 커플 티셔츠 저번에 아빠 생신선물로 사드린 하늘색 폴로셔츠 잘 입고 다니시길래 이번엔 회색으로 샀다. 개인적으로 엄마 폴로가 색이 참 이쁜것같다. 그리고 엄마 선물로 산 Banana Republic 스웨터 마네킹에 입혀놓은게 너무 이쁜데다가 딱 봐도 우리 엄마에게 잘 받는 색상이라 주저없이 구매했다. 사이즈가 맞았으면 좋겠다. 참 좋아하는 바비브라운 브랜드 그냥 이유없이 참 마음에 드는 브랜드이다. 가끔 터무니없이 비싼가격이 있긴하지만 아이라이너브러쉬를 찾고있던중 바비브라운꺼 사보자는 심정으로 샀으나 질이 가격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것 같다. 필요했지만 계속 잊어먹어 구입하지 못했던 선크림 사는김.. 더보기
20130113 - Clinique moisture favourites & Smashbox lipstick 오클라호마시티까지가서 토플을 치는 동안 다혜가 몰에 가서 내 깜짝선물을 사왔다. 내 생일날 주려고 계획했지만, 참을성없는 다혜는 참지못하고 집으로 가는길에 선물을 보여주는데 완전 감동 감동 감동 ㅠㅠ 졸업겸 입학겸 성인되는 선물이라고 주는데 정말 매일 치고박고 싸워도 우리가 자매는 자매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혜에게로부터 처음으로 받은선물이라 그런지 되게 의미있고 내가 사용을 할수있을지 모르겠다. 차마 못쓸듯 Clinique - Moisture favourites 파우치를 포함하여 Moisture Surge Extended Thirst Relief, All About Eyes Serum, Superbalm Moisturizing Gloss. 이 3 아이템이 들어있다. 평소에 20살이 딱 되면 그때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