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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2014/내 지난 이야기들

20130226 - 배우자를 위한 기도

예전에는 정말 결혼하지않고 골드미스처럼 살고싶다고 생각했다.

내가 하고싶은것, 갖고싶은것, 가고싶은곳 어디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히 살고싶다고 생각했다.

배우자가 생기고, 가정이 생기면 좋기야 하겠지만 내가 헌신해가며 살아야 한다는생각에

결혼을 하지 말자라고 했으나

 

요즘에는, 정말 가정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배우자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아직도 결혼을 생각하기엔 어린 나이이고, 먼 미래이지만

정말 내 인생 80년이라고 했을때 30중반에 결혼한다해도

내 인생 반 이상을 함께할 사람인것이다.

 

또, 많은것들을 접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가정을 보면서 많은것을 느끼게 된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 아끼면서 많은것을 같이 하고 나누고

같은곳을 바라보며 나아가는것이 얼마나 행복할까

 

좋은 사람을 만나고싶다.

하나님께서 예비해주신 그 사람을 위해서 요즘 참 많이 생각하고 기도한다.

그리고 좋은사람을 만나기에 합당한 사람이 되고자 나 먼저 나은사람이 되려 노력한다.

 

화를 적게 내려고 노력하고, 여유로운 사람이 되려 노력하고, 자비로울려고 노력하며

더 하나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다른사람을 더 생각하려 노력하며,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한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배우자가,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사랑으로 사람들을 보듬을줄 알며 말씀의 줏대로 옳고 그름을 지혜롭게 판단하며

하나님의 축복과 지혜가 가득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아직은 생각이 복잡..?해서 정리를 못하겠지만

언젠간 예비하신 그 사람을 만나겠지. 열심히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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