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를 거치면서 사춘기를 겪는동안에도
음악을 잘 듣지 않았고, 연예인을 좋아해본적 없는 나였는데
정말 어느순간 갑자기 확 눈에 들어왔다.
이적.
다행이다라는 곡은 원래 좋아했지만 원곡을 듣기보다는
다른사람들이 불러주는 노래를 즐겨들었었다. (한술 더 뜨자면, 아는 오빠가 부른 다행이다가 원곡보다 낫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기타를 치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에 어?
노래를 잘 들으니, 목소리까지 좋다.
그렇게 여러노래를 접하니 한 장르만 고집하시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장르를 소화하시는 모습에 더 감탄.
원래 음악 잘하는 사람을 항상 동경해 왔었는데, 증혹으로 연주하는 모습에 또 반하고.
진짜, 멋진것같다.
지금 앨범 작업중이라고 하시던데, 내가 이번 여름에 한국 나가면 콘서트나 작은 공연이라도 있지 않을까.
아, 좋다.
같이 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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