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가 많이 된것같다. 많이 이성적으로 현실적으로도 생각하게 된다.
시간을 두고 보는것이 맞는것같다. 지금 무작정 만남을 갖는것도 너무 무모한것같고 내 감정이 확실한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냥 무작정 오빠가 기댈곳이 되어서 아빠같은 감정으로 오빠를 좋아했던것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또한, 오빠는 결혼을 봐야할 나이기 때문이기에 아무 만남이나 갖는것은 올바르지 못하기때문이다.
사람들이 하는 말중에 이런말이 있다.
결혼하고 나서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는것은, 특히 여자분께서 생각하시는것은... 내가 왜 이 꿈을 포기했지? 라고 우울하며 사는겁니다. 남자분도 마찬가지에요. 나중에 서로의 목적이 없는 상태에서 결혼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싸우고 삽니다. 그냥 사는거에요. 결혼은 제 2의 나의 인생의 출발입니다. 결혼은 하고 싶어도, 지금은 참으시고, 서로의 행복을 위해서 어느정도 내가 하고싶은 일을 찾고 만족을 느낄 때에, 그때 하세요.
내가 지금까지 가진생각은, 그냥 이래저래 졸업해서 결혼하는거이였는데. 나는 그런 아이가 아니다. 상당히 야망차고 꿈도 야무지고 하고싶은것이 많은 아이이다. 이런내가 그냥 그런 삶을 살아간다면 정말 후회할것이다. 나는 내 꿈을 꿀것이다. 대학교 생활 하고싶은것 다 즐기고 내가 하고싶은것을 찾아가며 그것을 위해 죽을만큼 노력도 해보고 이루어 볼것이다. 솔직히 오빠도 나보다 나은여자 만날수 있고, 나도 내 인생 살아가다보면 오빠보다 나은 사람 만날수있겠지. 하지만 난 오빠가 좋은감정으로 생각되고 이 생각, 이 감정이 유지 된다면 그 후에 생각해도 좋을것같다. 난 내 꿈을 찾아갈것이다. 내 인생을 살아나갈것이다. 인연이라면 이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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