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연인들이 연락문제를 가지고 많은 갈등을 겪고 헤어지기도 한다.
연인이라면 서로가 서로에게 기본적으로 지켜줘야할 예의 중 하나가 아닐까.
무슨 일이 있으면 말해주는것
연락을 받았으면 답해주는것
내가 너를 신경쓰고 생각하고있다고
짧은 연락 한 통 정도.
전화 한 통
문자 한 통에
무척 목을 매었었다. 전화가 연결되지 않고 부재중으로 넘어가면
그것이 얼마나 신경이 쓰이고 짜증나고 심지어는 때때로 자존심까지 상하던지.
내가 그에게 아무것도 아닌것같고
대체 뭐하길래 내 전화를 못 받나 싶기도 하고
나보다 중요한게 어디있길래? 싶기도 하고
내가 거부당했다는 느낌도 들고
하지만 이제만 이런것들을 어느정도 극복한것같다.
나는 알고
그를 믿는다.
연인사이이지만
정말 깊은 연인사이겠지만
거기까지다.
내가 그의 인생을 뭐라 함부로 논할수없고
내가 좌지우지 할 수 없다.
그 순간에, 그 때에
그는 그의 생활을 살아나가고 있고
때론, 나보다 더 중요한 우선순위를 처리 중일수도 있는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나를 사랑하지않고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는 그가 해야할것을 하고 있는것이다.
데이트 할 때 만나서,
서로 집중하여 정말 사랑해주고 신경써주고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만나지 못할땐 자기 인생에, 자기 생활에 최선을 다하는것.
연락에 너무 목 매지 말자.
내 생활 내 인생 열심히 살면서
그도 열심히 내 온 힘과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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