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4 - 실연 정말 오랜만에 글쓴다.2014년도엔 조금 더 많이 글을 쓰고 순간순간들을 기록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학을 왔다.아무도 없이 쌩뚱맞은 도시에 나 혼자서 스스로 자리잡고 살아나가는게 정말 생각보다 어렵다.누구에게도 의지를 할 수도 없고, 그저 혼자 방법들을 찾아 나가야 한다.물론 많은 사람들이 감사하게도 도와주려 손을 뻗어주신다. 하지만 어쩔수 없는 외로움과 새로운 곳에 대한 당혹스러움그리고 안절부절 붕 떠 있는 내 마음은 어쩔 수 없나보다. 작년 10월달에 교회에서 아는 오빠 소개로 9살 차이나는 오빠 한명을 만났다.3명이서 정말 좋은 시간들을 많이 보냈다. 의지할곳이 없는 나에게 의지를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고정말 퍽퍽하고 힘들기만 했던 대학교의 첫번째 학기의 낙이였다. 말 그대로 나에게 Suns..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