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와 골로새서를 입으로 직접 소리내며 읽게 되었다.
각각 4장씩 되는 짧은 내용이지만, 많은것들을 말씀하시며 은혜스러운 책들이다.
2권다 바울이 쓴것으로,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적혀있었다.
빌립보서는 빌립보 교회에게 쓴 서신이며, 신앙적인 성숙과 하나님을 향한 큰 기쁨 그리고 만족에 대해 언급하며, 골로새서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써 새로 거듭난 인간이며, 옛것을 버리고 새것으로 태어나 하나님안에서 거룩한 삶을 시작해야한다는것을 말하고 있다.
빌립보서를 읽으면서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써 어떻게 생각을 해야하며 행동을 해야할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내가 얼마나 세상적인 사람이였는지, 예수님처럼 살것이라며 말했던 내가 얼마나 언행불일치였는지
조금 더 지혜롭게, 거룩하게 해결할수 있었던 문제들을, 내 욕심대로 내 마음대로 해결해나갔는지
회개하게 되었다.
어떤 일이 있을때에 마다, 내 힘으로 해결하려들고 생각하려 들고
힘들어하고 어려워했던 이유가 이것이였나보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6
힘든일이 있을때에, 나의 힘으로 풀려 애쓰는 대신 모든것을 하나님 발밑에 내려놓고
하나님에게 간구할줄아는 지혜로운 자녀가 되어야겠다.
골로새서에서는 2개의 절이 너무나 와닿았다.예전에 읽으면서 하이라이트를 해놓은것이다.
예전에도 지금과 똑같이 와닿았나보다 하지만 왜 실천하지 못하였는지 ㅎㅎ
Set your minds on things above, not on earthly things -Colossians 3:2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난미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로새서 3:17
내가 정말 많이 세상적이긴 세상적인가보다
하나같이 세상것과 구분하라고 가르쳐주는 말씀마다 내 마음을 쳐주시니 말이다.
아직도 때때로 세상적인 생각도 너무 많이하고, 의심도 많이 가지며 나쁜생각을 하는 나를 보니
아직 많이 많이 어리구나, 성숙하지 못하구나 또 어리석구나를 또 다시 느낀다.
내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 한 탓인가, 생각을 다시한번 고쳐야할것같다.
다시 겸손한마음을 가지고, 나보다 다른사람을 더 낫게 여기며 스스로를 낮출줄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하나님아래에서, 잘난것하나 가진것하나 없는 죄인이란것을 다시 마음에 새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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